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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학기 센테니얼 오리엔테이션

마케팅

by 캐나다ing 2023. 1. 1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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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만에 다시 대학생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니까 기분이 조금 이상하다. 캐나다 온 지 3개월이 다 되어가는 이 시점에 드디어 센테니얼 대학교를 입학하게 되었다. 오늘은 오리엔테이션이 있다고 해서 처음으로 학교에 방문해 보는데, 생각보다 멀다. 왕복 2시간 반에서 3시간 정도 걸리겠다. 버스를 타고 다녀야 하는데 버스에 사람은 조금 많고, 시간도 많이 걸리고 춥다.

사는 곳에서 스카보러 센터까지 1시간 반정도 걸리고 그리고 다시 버스를 갈아타고, 센테니얼 대학교에 방문하였다. 학교 시설은 생각보다 깨끗했고, 아주 좋았다. 그리고 대강당에 모여서 실시간으로 오리엔테이션을 들었다.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의 방문에 놀랐고, 두 번째 놀란 것은 인종이 다양하지 않았다. 캐나다에 살면 기대하는 것이 다양한 인종을 보는 것인데, 여기는 스몰 인디아였다. 진짜 95%의 사람들이 인도인이었다. 말로만 듣던 혹은 누군가 장난으로 말했던 센테니얼=뭄바이라는 것이 실감 났다.

대강당에서 다 같이 퀴즈도 듣고, 학생회장이라는 분의 연설과 그리고 제너럴 한 비즈니스 학부의 스토리도 듣고, 이제 본격적으로 각 과별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였다. 되게 소규모 과라서 인기가 없을 줄 알았는데, 110명이 듣는 수업이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 Marketing Research and Analystic을 총 2학기에 걸쳐서 듣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에 놀랐고, 온라인 코스도 많아서 조금 내가 듣던 시기의 대학 과정과 다를 것 같아서 떨리기도 했다.

우리 과의 과정은 다 학위를 가지고 있는 사람만으로 이루어진 프로그램이라 그런지, 다들 열정도 넘쳤고, 영어에 대한 두려움도 없어 보였다. 다들 자신감이 엄청났다. 자신에 대해서 확실하게 말하고, 자신감이 넘치는 태도와 행동으로 오리엔테이션에 임하더라. 영어를 조금 두려워하는 나로서는 조금 부럽기도 했고, 이제 그 친구들이랑 같이 수업을 들어야 하니까 영어 실력을 조금 더 높여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영어, 영어, 영어 영어를 해야 하는 그 이유가 바로 캐나다에 온 이유이고, 더 열심히 해야만 잡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막막하다. 하지만, 또 막막하다고 못한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지 않으냐, 해내야지. 더 이상 뒤로 돌아갈 곳이 없다. 영어를 마스터할 수는 없지만, 어제보다 나은 실력을 갖추는 건 나의 몫이라 생각하고 꾸준히 공부해야겠다.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수업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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