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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캐나다 토론토로 유학 또는 이민을 선택한 이유

끄적임

by 캐나다ing 2023. 1. 2.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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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보다는 인종 차별이 덜하다.

내가 경험한 미국은 적어도 백인과 흑인 또는 히스패닉이 주축으로 인종이 구성되어 있다. 그에 반해 캐나다 특히 토론토의 경우에는 생각보다 많은 인종들이 한 나라에 살고 있다. 토론토에서 길거리만 나가도 정말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그러다 보니 서로가 서로의 문화를 존중할 수밖에 없으며, 피부색이 다르다고, 사용하는 언어가 다르다고 차별하는 경우도 덜하다. 캐나다에 산지 3개월 째인데, 그런 인종차별적인 경험을 겪었거나, 단어를 들어본 적은 거의 없었다. 

2.  의료 보험이 무료, 어쨌든 아프면 치료는 받을 수 있다.

정말 확실한 것은 우리나라만큼 의료시스템이 잘 갖춰진 나라는 없다. 이건 해외 어디를 가도 확실히 느낄 수 있다. 외국인으로서 아플 때 제대로 치료를 못 받는 다는 것이 얼마나 스트레스인지 경험을 안 해본 사람은 모를 것이다. 캐나다의 경우에는 의료보험이 공짜다. 물론 외국인한테도 공짜는 아니다. 그래도 학생 신분일 때는 적어도 커버가 되기 때문에 아파도 병원은 갈 수 있다. 다만, 스페셜리스트 특정한 과의 의사 선생님을 만나는 것은 쉽지는 않다. 그래도 확실한 것은 아프면, 죽지는 않는다. 병원은 갈 수 있다. 그게 조금의 위안으로 삼을 수 있다.

3.  영주권을 따는 것이 미국보다 상대적으로 쉽다.

미국의 경우에는 아무리 학력이 좋고, 직장이 좋더라도 영주권을 받기가 어렵다고 한다. 실제적으로 영주권을 얻지 못해서 한국으로 또는 각자의 본국으로 돌아갔다는 스토리를 많이 들었다. 캐나다의 경우에는 점수제 또는 회사에서 스폰을 해주면 영주권을 딸 수 있는 확률이 미국보다 높다. 불가능하진 않다. 노력의 여하에 따라 영주권 취득이 쉽게 되는 것이니까. 나의 경우에도 캐나다에서 2년간 학업을 수행하고, 영주권 신청을 해볼 예정이다. 별 탈 없었으면 좋겠다.

4.  저녁 있는 삶, 나를 위한 삶

한국에서는 나의 삶을 잃은지 오래였다. 많은 회식들과 친구들을 만나는 것, 경조사로 인해서 나를 위해서 사는 시간보다는 남을 위해서 또는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살기 시작한 지 오래였다. 캐나다에 오면서 스스로에게 다짐한 것이 적어도 이제는 나를 위한 시간으로 채워보자는 다짐을 하였다. 학교를 새롭게 다니면서 내가 배운 지식과 경험의 폭을 넓히고, 또 새로운 것을 배우고, 특별한 경험을 하면서 나로 살아가는 연습을 다시 해보고 싶다. 적어도 여기서는 억지로 회식을 안 해도 되어서 그것만큼은 정말 좋다.

5.  1년 준석사를 수료만하고 돌아오더라도, 영어, 수료증 해외 생활이란 경험은 남는다.

사람 일이라는 것은 모른다. 내가 이 나라에 맞을지 또는 직업을 쉽게 구할 수 있을지. 졸업은 할 수 있을지. 여러 가지 물음표 투성이다. 설사 내가 안 맞아서 1년 만에 하고 한국으로 다시 돌아가도 적어도 몇 가지는 얻어가는 게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1년간 해외 살면서 몸으로 배운 영어 실력, 학교를 다니면서 얻었던 수료증, 그리고 어떤 누구와도 바꿀 수 없는 해외생활이라는 값진 경험. 지금의 선택이 무서울 수도 있는데, 적어도 의미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세상에 쓸데없는 경험은 없다는 것을 몸소 배우고 있기 때문이다.

6.  마케팅 분야에 대한 공부 및 도전 가능

대학교 졸업 후에 마케팅 분야에 취업하고 싶었다. 하지만, 연봉이 짜다, 일이 힘들다. 바닥부터 일해야한다. 일자리가 적다. 여러 가지 핑계와 온갖 변명을 하면서 마케팅 분야에 도전하는 것을 포기했다. 다른 곳으로 가서 일했지만, 미련은 계속 남았다. 사실, 이게 천직이라는 것은 아직은 모르겠다. 하지만, 적어도 나이 들어서 내가 하지 않았던 것에 대해서 후회가 남을 것이란 확신이 생겨서, 이제는 늦기 전에 도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제 늦은 나이에 다시 학교를 들어가려고 한다. 후회 없이 배우고, 도전하자. 그리고 꼭 백인회사에 들어가 봐야지.

7.  생활비는 적어도 자급자족 가능

캐나다는 유학생들에게 적어도 생활비는 벌 수 있도록 밖에서 일하는 것을 허락해 준다. 주 20시간을 원래 학업과 병행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한시적으로 그 시간제한마저 풀었다. 그래서 적어도 홈리스가 되거나, 생활비가 없어서 짐 싸서 돌아갈 확률을 극히 줄어들었다. 다만, 학업과 일을 동시에 해야 하기 때문에 두배로 힘은 들 것이다. 하지만, 내가 선택한 것이기 때문에 그래도 적어도 스트레스는 덜한 듯하다. 미국의 경우에는 학교 다니면서 일을 하지 못하는데 얼마나 캐나다가 유학생들에게 관대한가 싶다. 그 대신 학비가 너무 비싼 게 단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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